최강 연세대가 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제34회 대학농구연맹전 2차대회 A조예선에서 한양대를 76 - 72로 누르고 2승째를 올렸다.
이날 연세대의 슈터 조상현은 무려 12개의 3점슛을 적중시키며 48득점을 쏟아 부어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또 조동현도 9득점에 9개의 리바운드를 건져 냈다.
한양대는 김종학 (24점) 과 김태균 (16점) 이 분전했으나 연세대를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어 벌어진 A조 경기에서는 중앙대가 임재현의 활약에 힘입어 변청운이 분전한 건국대에 78 - 68로 승리했다.
강갑생 기자
◇ 8일 전적
연세대 76 - 72 한양대
중앙대 78 - 68 건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