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AFA 참석, 세계영화인 매료시키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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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나영이 영화 축제 '아시아필름어워드'에 참석해 세계 영화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나영은 지난 23일 홍콩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아필름어워드(AFA:Asia Film Award)에서 한국 여배우를 대표해 시상자로 나섰다.

동양인 특유의 매력을 지닌 이나영은 레드카펫에 등장할 때부터 돋보이는 외모로 현지 취재진들로부터 집중 플래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상 멘트를 영어로 유창하게 말하는 등 숨겨둔 실력도 공개했으며 영화 관계자들은 "동양에도 이처럼 아름답고 개성있는 배우가 있었는지 몰랐다"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나영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할리우드 유명 제작사로부터 시나리오를 받았으며 현재 차기작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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