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제1회 별들의 축제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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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천체의 별들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제1회 별들의 축제가 오는 11일 정읍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정읍시는 4일 "청소년및 시민들에게 우주의 신비를 보여줘 세계를 향한 꿈을 심어주기 위해 국립중앙과학관.천문대등과 공동으로 별들의 축제를 개최한다" 고 밝혔다.

이번 별들의 축제는 고성능 천체망원경등 최첨단장비 20대를 설치, 청소년과 시민들이 직접 행성.성운등 우주의 신비를 볼 수 있다.

또 혜일.밥혜성등 별들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사진전시와 영화상영을 통해 천체에 관한 모든 신비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모형로켓 발사 시범, 불꽃놀이와 함께 천문학자인 경희대 조경철박사의 천체강연회도 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도시의 청소년들은 우주의 신비를 볼 수 있는 최첨단 장비를 갖춘 기관이 많아 쉽게 천체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으나 지방의 경우는 이같은 기회가 없어 이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 며 "매년 열 계획" 이라고 말했다.

정읍 = 서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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