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을 기다리며 - ~3월 22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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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용 원작의 연극 ‘난중일기에는 없다’를 각색해 ‘2008 창작팩토리’ 최우수 지원작으로 선정된 작품.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때 7년 동안 쓴 『난중일기』에 기록되지 않은 3일간의 행적을 상상력으로 코믹하게 풀어냈다. 이순신과 그를 포로로 잡은 왜군 무사 사스케, 고아 처녀 김막딸이 우연히 만나 동행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적으로 만나 차츰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을그린다. 박정환과 임기홍이 이순신 역으로, 전병욱과 ‘Y2K’ 출신의 고재근이 사스케역으로 무대에 선다.

대학로 해피씨어터(구 바탕골소극장) 전석 4만원. 02-747-2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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