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 중국 상하이지역에 한.중 섬유협력센터 건립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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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대구상의가 홍콩반환 이후 중국으로의 직물 직수출을 늘리기 위해 상하이(上海)포동지역에 한.중섬유협력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채병하(蔡炳河)대구상의회장등 지역 섬유업계 상공의원들은 26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중국 섬유업계를 대표하는 우원잉(吳文英)중국방직총회장을 만나 센터 설립을 논의한다.

대구상의는 한.중섬유협력센터를 양국간 섬유 직교역을 늘리는 창구이자 지역업계가 진출한 칭다오(靑島)를 거점으로 하는 허베이(河北).허난(河南).산둥(山東).산시(山西)성 일대의 중국내 직물 도매물류센터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대구=송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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