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24일 민간자본을 끌어들여 시행할 25건의 개발사업을 선정하고 대기업등을 상대로 투자유치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25건의 사업 가운데 전남도 자체사업은 목포.압해지구 종합개발과 다도해 관광유람선 운항,영산강2단계지구 다
목적 개발,서남권 신산업 철도 건설,해남화원관광단지 개발,나주지방산업단지 조성등 6건이다.19건의 시.군의 사업중 목포시가 북항과 고하도 사이에 유원지를 개발하고 케이블카와 해저터널을 건설하는등 모두 3건으로 가장 많다.전남도는 이
들 사업에 대한 투자업체를 찾기 위해 오는 5월중 서울에서 대기업과 관광.레저회사들을 상대로 대규모 투자설명회를 갖기로 하고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협의중이다. 〈광주=이해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