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캘리포니아주 교류 협정 체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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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새크라멘토=전종구 기자]충남도와 미국 캘리포니아주간의 상호교류및 협력증진을 위한 협정서가 체결됐다.

미주시장 개척차 미국을 방문중인 심대평(沈大平)충남지사는 22일 낮12시(한국시간)캘리포니아주 청사안에 있는 주지사 사무실에서 피트 휠슨 주지사와'충남도와 캘리포니아주간의 교류협력협정서'를 교환했다.

이 협정서는 양지역 실무책임자인 최민호(崔旻浩)충남도경제국장과 브랜더 롭 캘리포니아주 통산부차관이 각각 서명했다.

이로써 충남도는 15개 지방자치단체중 미국 경제규모 7위의 캘리포니아주와 협정서를 체결한 첫번째 자치단체가 됐으며 미국 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양지역간 공동이익을 위한 무역및 투자활동을 보장하는 이 협정서는 양지역에 대한 직접투자뿐 아니라 자본및 서비스의 교역증진에 있어서도 서로 동등하며 유익한 우호관계를 유지한다는 것을 내용으로 한 4개항으로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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