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우 아쉬운 준우승-삼성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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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한국 셔틀콕의 간판 박성우(당진군청)가 97삼성코리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총상금 25만달러)남자단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은 25일 올림픽 제2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자단식결승에서 토마스 스트에르 라우리드센(덴마크)에 2-0으로 패해 97일본오픈에 이어 두번째로 준우승했다.
한편 남자복식의 강경진(강남구청)-하태권(원광대)조는 준결승에서 루디 위자야-토니 구나완(인도네시아)조를 2-0으로 꺾고결승에 올랐다.그러나 여자단식의 나경민.혼합복식의 유용성-장혜옥조는 중국의 예자오잉과 리우용-게페이조에 각각 패해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김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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