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 장정일(左)이 LG 이성원을 배지기로 제압하고 있다. [고흥=한국씨름연맹 제공]
장정일(현대중공업)이 민속씨름 개인 통산 다섯번째 금강장사에 올랐다.
장정일은 6일 전남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열린 금강장사 결정전에서 김경덕(신창건설)과 최성남(LG투자증권)을 차례로 꺾고 결승(5전다승제)에 오른 뒤 이성원(LG투자증권)을 3-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이로써 장정일은 지난달 천안대회에서 팀 동료 김유황에게 장사 타이틀을 내준 뒤 한달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금강급 순위
▶장사=장정일(현대중공업)▶1품=이성원▶2품=임선규▶3품=최성남(이상 LG투자증권)▶4품=김경덕▶5품=윤성기(이상 신창건설)▶6품=김형규▶7품=김유황(이상 현대중공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