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우리춤 50년 뿌리찾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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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3면

서울시립무용단(단장 배정혜)이 한국 근.현대무용의 재정립을 위해 마련한 공연으로 한국 전통무용에서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현대 창작무용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사한다.
또 우리나라 근대춤을 이끌어온 원로무용가들이 그들의 작품을 직접 공연해 지난 50년동안의 한국춤 흐름을 돌이켜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강선영 안무의 『태평무』를 비롯해 김백봉의 『검무』,박병천의『진도북춤』,배정혜의 『시집가는 날』,송범의 『강강술래』,이매방의 『삼고무』등이 공연된다.
13~14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02)399-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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