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번지>베커 발목부상 독일 데이비스컵 전력 차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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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테니스 강국인 독일이 남자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테니스대회월드그룹 1회전을 앞두고 전력차질을 빚고 있다.
그러나 9일부터 4단식.1복식으로 열리는 월드그룹 1회전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올호주오픈 우승자로 팀의 기둥인 보리스 베커가 발목 인대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여기에다 2인자인 미하엘 슈티히(세계 13위)도 지난해 10월 왼쪽 발목인대 파열로 지금까지 약 4개월동안 대회에 불참해온터라 복식출전만 고수하고 있다.이에 따라 독일은 세계 44위의 다비드 프리노질과 세계 1백16위 헨릭 드리 크만을 중용할계획이다.
[파리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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