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텔스타>삼성전자,상반기法人稅 2,300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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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국내기업 최초로 반기순이익이 1조원을 넘어서는 등 올 들어 유례없는 호황을 맞고 있는 삼성전자가 반기분 법인세로 2천억원이상을 계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상장사협의회에 따르면 삼성전자(12월결산)는 반기보고서의 손익계산서 법인세 항목에 2천3백9억4천3백42만3천원을계상했다.이는 94회계연도(94.1~94.12)의 납부액 2천15억8천5백28만2천원을 3백억원 가까이 웃도 는 것이다.
삼성전자 다음으로는 한국전력이 1천9백66억7천2백76만1천원을 반기분 법인세로 계상해 2위를 차지했으며 3위는 7백38억6천3백92만5천원을 계상한 포항제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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