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피랍 우성호 선원 10명중 8명 석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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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중국당국은 지난달 27일 중국 조업금지 수역에서 불법조업하다나포된 85우성호 선원 10명중 선장 김수원씨등 8명을 23일석방했다고 외무부가 밝혔다.
중국은 85우성호 불법조업행위에 대해 인민폐32만원(한화3천2백만원)을 부과하고 선주가 벌금을 납부하면 계속 억류하고 있는 나머지 2명(어로장 김창근,기관장 김정길)을 추가 석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석방된 선원들은 26일 페리호편으로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를 출발해 27일 오전 8시쯤 인천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趙泓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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