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출신 후보지원 선관委,중점단속 지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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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중앙선관위(위원장 金碩洙대법관)는 5일 이번 4대 지방선거에고위공직자 출신 후보자들이 대거 출마함에 따라 공무원들이 특정공직자 출신 후보자를 지원하는 사례가 많을 것으로 보고 이를 중점 감시.단속하라고 각급 선관위에 지시했다.
金위원장은 이날 15개 시.도선관위원장 회의를 열어 지방선거관리 주요지침을 시달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고질적인 선거풍토저해 요인인 금품.향응제공등 기부행위와 매수행위.흑색선전등에 대해선 고발과 수사의뢰를 원칙으로 엄중조치하라 고 강조했다. 〈鄭善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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