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5~20만원 주는건 관례-이기택총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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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금품수수도 정도문제지 관례다.5만원에서 10만~20만원정도 주는 것은 어디서든 있을 수 있다.
…과열은 양쪽이 다 했다.』-이기택(李基澤)민주당총재,15일총재단회의에서 돈봉투 시비에 대해.
△『우리는 호랑이를 먼저 죽인 후 사자를 잡을 것이다.』-중국 주룽지(朱鎔基)부총리,최근 중국의 反부패운동에 대해 고위관리의 자제들을 먼저 다스린 후 고관 숙정에 들어갈 뜻을 시사하며(홍콩 鏡報5월호 보도).
△『우리동네만 해도 1백여가구가 되지만 가장(家長)이 30대인 가구는 단 하나도 없다.』-경남함안에서 수박 싣고 가락시장에 온 朱모씨,한 신문에 농촌노령화에 관해.
△『…역사에 「만약」이라는 것이 허용된다면,일본이 백제를 지원하지 않고 통일신라와 우호관계를 구축했었다면 그 이후의 한반도와의 관계가 변화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일본 마이니치신문,15일자 사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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