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엠디클리닉 가슴성형센터에서 가슴 재수술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 가장 큰 원인이 부자연스러운 가슴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아름답고 풍만한 가슴을 갖고 싶어 가슴 확대 수술을 받았는데 티가 나거나 부자연스럽다면 이보다 안타까운 일이 없을 것이다. 수술이 잘못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은 눈으로 봐서는 수술한 가슴을 찾아내기 힘들다. 수술한 가슴을 알아볼 수 있는 전문가들의 노하우는 무엇일까? ■ 가슴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가슴 확대수술이란 주로 가슴 근육 밑에 보형물을 집어넣는 것. 이때 보형물이 너무 크거나 잘못 삽입이 되면 가슴 근육 따로, 보형물 따로 움직이기 때문에 움직임이 자연스럽지 않고 고정된 느낌이 든다. 간혹 헬스클럽에서 열심히 달리는 여성들 중에 몸은 달리고 있지만 가슴이 덜 흔들리는 경우 의심할 수 있다. 또 수술한 가슴은 자연적인 가슴보다 처지는 것도 적고, 누웠을 때 가슴 모양이 선명하며 옆으로 퍼지는 현상도 적다. ■ 혹시 저 상처는 수술자국? 가슴 확대수술을 하게 되면 겨드랑이나 유륜 주위 절개를 통해 가슴 사이의 조직을 넓히게 된다. 이때 절개 부위가 너무 커지거나 상처 치료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상처가 남을 수 있다. 때문에 민소매 티셔츠나 수영복을 입은 여성 연예인의 겨드랑이에서 상처 자국이 발견되면 가슴 수술 의심을 받을 수밖에 없다. ■ 절벽 가슴 이래저래 슬프구나 아무리 신경을 쓰고 수술을 해도 티가 날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 있다. 소위 절벽가슴. 원래 가슴이 너무 작은 경우에는 보형물을 삽입할 경우 보형물을 덮어줄 가슴 조직이 부족하여 보형물의 모양과 촉감이 드러날 수 있다. 이런 경우 보형물과 수술법을 잘 선택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식염수백보다는 더블루멘이나 코히시브겔백 등이 보다 자연스런 가슴을 만들 수 있다. ■ 너무 완벽해도 의심 간혹 몸매가 너무 예쁜 경우를 들 수 있다. 실제로 키 크고 날씬한 경우 가슴이 빈약한 것이 대부분이다. 가슴까지 풍만한 축복받은 몸매가 있을 수는 있지만, 이는 비교적 드물며 가슴 성형을 통해 완벽 몸매를 가꾸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정상적으로 가슴은 어느 정도 비대칭이며 모양도 조각 같은 경우는 드물다. 크면 어느 정도 처져 있고 양쪽이 비뚤어 있기 마련인데 조각처럼 완벽한 가슴은 수술을 통해 탄생했을 가능성이 높다. 수술을 하게 되면 모양과 비대칭을 교정하고 부분적인 문제도 해결하며 볼륨을 풍만하게 함으로서 예쁜 가슴을 만들기 때문이다. 너무 잘 된 수술은 조각상처럼 완벽한 가슴으로 재탄생 될 수 있기 때문에 기분 좋으면서도 티가 나는 아이러니도 있다. ■ 티 안 나게 수술 받으려면 아무도 모르게 티 안 나는 가슴 수술을 받기 위해서는 몇 가지 원칙을 지켜야 한다. 첫 번째 너무 큰 욕심은 금물. 작은 가슴에 아무리 한이 맺혔어도 자신의 체격에 맞는 범위 내에서 시술이 이루어져야 한다. 엠디클리닉 가슴성형센터 이상달 원장은 “가슴 수술을 받으러 오는 여성들 대부분은 알맞은 크기를 의사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지만 간혹 무리하게 큰 보형물을 넣어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땐 비슷한 체격의 다른 환자의 수술 전후 사진을 보고 상담하여 조정하기도 한다.”며, “보형물의 사이즈에는 절대적인 수치가 없기 때문에 키와 가슴둘레, 체형에 맞는 적당한 크기의 보형물을 넣어야 보다 자연스럽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가슴이 된다”고 설명했다. 보형물도 중요한 고려요소. 식염수백 및 코히시브겔백 등 개인특성에 알맞은 보형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은 절개 부위. 겨드랑이 부위는 수술한 부위의 상처가 적은 장점이 있으며, 유륜부 절개는 박리해야 할 공간과의 거리가 짧아 원하는 모양의 디자인이 원활하여 더욱 섬세한 모양의 가슴 창조가 가능하고 수술로 인한 통증이 적어 회복이 빠르다. 요즘에는 절개 부위 상처를 줄이기 위해 봉합사의 종류와 인체용 본드 등을 이용한 봉합 방법 등을 다양하게 해 자국 없는 수술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수술 후 마사지를 자주 해줘야 촉감이 자연스러워 진다.
너 수술했니? 아무도 모르는 가슴 수술 구분법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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