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평그룹,연봉제 도입-중소 공예품업체 아트랜드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0면

중견그룹인 거평그룹(회장 羅承烈)과 중소 공예품업체인 아트랜드(대표 朴朱興)가 연봉제를 도입했다.
6일 거평은 임원들은 올해부터,과장급이상 간부는 내년부터 연봉제를 도입하며 경영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全계열사 조직을 팀위주의 조직으로 바꾸는 조직개편도 단행했다고 밝혔다.
거평은 또 11개 계열사를 제조와 건설.유통등 3개 소그룹으로 나눠 그룹의 힘을 집중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거평은 지난해 대한중석과 라이프유통을 인수,사세를 키우고 있는 중견그룹이다. 한편 아트랜드도 중소제조업체로는 드물게 최근 연봉제를 도입했다.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금속및 수지류 인형을 주로 생산해온 이 업체는 근속 1년이상된 15명 직원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연봉제 시행에 들어갔다.
〈鄭在領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