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醫 노조 설립 준비위 발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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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대한전공의협의회가 22일 전공의 노조 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임동권 협의회 회장은 "일부 병원 경영자는 전공의에게 의무만 강조하고 근로자로서의 권리는 무시하는 횡포를 부리고 있다"며 "병원징계위원회의 일방적 징계나 부당해고에 대해 소송 외에는 별다른 대항 수단이 없었기 때문에 앞으론 노조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공의협의회는 인턴.레지던트 1만5천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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