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日식민지 전후보상 日국민 72%"불충분"응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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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東京=吳榮煥특파원]日本 국민의 72%는 과거 일본의 식민지또는 점령지역 국민에 대한 일본의 戰後보상이 불충분하다고 보는것으로 조사됐다.
아사히(朝日)신문이 전국 유권자 3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일본인의 아시아觀」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본의 전후보상과 관련해 72%가「불충분하다」응답했으며,「충분하다」는 비율은 17%에 불과했다.
연령.성별로 보면 30대 후반 여성의 경우 85%가「불충분하다」고 응답한 반면,70세이상의 남성은 24%가「충분하다」고 응답해 연령.성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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