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빈 사장 "웰빙 식음료 서비스 즐겨보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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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2면

삼성에버랜드(사장 박노빈·사진)가 식음료 서비스 브랜드인 ‘웰스토리(Welstory·로고)’를 새로 선보였다. 이 회사는 3일 서울 태평로 삼성생명 사옥에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웰스토리’ 브랜드 선포식을 했다. ‘웰(Well)’과 ‘스토리(Story)’의 합성어다.

에버랜드 측은 “과학과 예술이 담긴 수준 높은 식음료 서비스로 건강하고 즐거운 삶의 이야기를 창조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웰빙 문화와 개성화 시대에 걸맞은, 차별화된 음식 서비스 브랜드의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박노빈 사장은 “새 브랜드 출범이 음식문화사업부의 성장 발전을 위한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최고의 맛과 위생·품질·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에너지를 전하고, 새로운 식음문화 창달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삼성에버랜드는 리조트 사업 기존 브랜드(에버랜드)를 ‘에버랜드 리조트’로 바꾸고 올해 초 에너지사업의 전문 브랜드인 ‘에너빅스(ENERVIX)’를 내놨다.

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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