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측은 “과학과 예술이 담긴 수준 높은 식음료 서비스로 건강하고 즐거운 삶의 이야기를 창조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웰빙 문화와 개성화 시대에 걸맞은, 차별화된 음식 서비스 브랜드의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박노빈 사장은 “새 브랜드 출범이 음식문화사업부의 성장 발전을 위한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최고의 맛과 위생·품질·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에너지를 전하고, 새로운 식음문화 창달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삼성에버랜드는 리조트 사업 기존 브랜드(에버랜드)를 ‘에버랜드 리조트’로 바꾸고 올해 초 에너지사업의 전문 브랜드인 ‘에너빅스(ENERVIX)’를 내놨다.
표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