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와 동주여상이 올시즌 첫대회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대전고는 1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끝난 제31회 봄철중.고농구연맹전 남자고등부 결승전에서 신장의 열세를 속공과 외곽슛으로극복하며 지난 대회 우승팀 휘문고를 85-68로 대파하고 대회첫 패권을 차지했다.
또 지난대회 챔피언 동주여상은 여고부 결승전에서 지난 86년이후 8년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던 삼천포여종고를 63-51로 제압하고 2연패를 달성하며 통산 네번째 정상에 올랐다.
대전고 趙相賢과 동주여상 朴正恩은 각각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최종일(17일.잠실학생체) ▲남고부 결승 대전고 85 41-3644-32 68 휘문고 ▲동여고부 동주 여상 63 35-2828-23 51 삼천포 여종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