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태도 완화 조짐”/미 국무차관보 밝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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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싱가포르 AP=연합】 북한은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결정으로 비롯된 국제적 분쟁을 해결하는데 관심이 있음을 시사하는 몇가지 징후를 보이고 있다고 로버트 갈루치 미정치군사담당 국무차관보가 12일 밝혔다.
갈루치 차관보는 유엔의 대북한 결의안이 채택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의 강경한 대응성명에도 불구하고 낙관적인 징후가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북한이 타협준비가 돼있음을 시사하는 점 들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밝히기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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