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za] 대한건설협회 外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경제 04면

 ◆대한건설협회(회장 권홍사)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25일 새 CI(기업 이미지)를 선포했다. 새 CI는 협회의 공식 영문 약칭인 ‘CAK’(Construction Association of Korea)를 바탕으로 협회 미래비전의 핵심 키워드인 창조(Creating)·전진(Advance)·대한민국(Korea)을 상징하고 있다. 우측 상단에 있는 3개의 사각형은 건설을 상징하는 창·터전·빌딩 이미지를 담았다고 협회는 전했다.

 ◆MK픽처스는 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CJ 미디어 계열의 영화관 ‘프리머스 시네마’를 25억원에 인수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MK픽처스 관계자는 “사업다각화를 통해 투자 수익과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기린은 생수 ‘H2o Soo(호수)’를 출시하고 생수시장에 진출했다고 25일 밝혔다. 기린 관계자는 “사업다각화를 통해 종합식품업체로 성장하기 위해 먹는 샘물 사업에 진출했으며, 향후 음료시장 진출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청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최근 3년간 창업투자회사의 투자 행태를 분석한 결과, 정보통신 부문에 대한 투자 비중은 매년 감소한 반면, 생명공학 분야는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생명공학에 대한 투자액은 2004년 127억원에서 지난해 622억원으로 늘면서 전체 투자금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1%에서 8.5%로 증가했다. 정보통신 분야의 투자 비중은 2004년 48.8%에서 지난해 38.2%로 떨어졌다.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한 비만치료제 ‘슬리머 캡슐’을 2009년부터 호주에 수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한미약품은 호주의 아이노바사와 슬리머 완제품에 대한 공급계약을 맺었다. 계약기간은 7년이며 특별한 문제가 없을 경우 자동 연장된다. 회사 측은 이 수출로 연간 2000만 달러 가량의 매출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비만치료제는 미국 제약사 애보트의 ‘리덕틸’을 개량한 약이다.

 
 ◆동화약품공업은 110년 역사의 소화제 ‘까스활명수’의 새로운 광고에 TV 드라마 ‘열아홉 순정’에 출연한 탤런트 이윤지를 등장시켰다고 25일 밝혔다. 2005년 신화의 멤버 김동완을 등장시킨 이후 다소 오래된 이미지에서 벗어나 젊은층과 중장년층에게 새롭고 젊어진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고, 이번 ‘이윤지 편’을 통해 보다 젊어진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까스활명수는 지난해 46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