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청」에도 경고/선관위/대선운동 중지하라/김대중대표 사조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중앙선관위(위원장 유관대법관)는 6일 김대중민주당후보의 사조직인 민주연합청년동지회(연청)에 대해 불법선거운동 중지를 촉구한 경고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연청 경기도지부는 지난달 18일 의정부에서 열린 도지부 개편대회에서 김 후보 홍보물과 이름이 적힌 볼펜을 나눠주었다는 것이다. 연청은 민주당홍보물인 「사랑하는 가족에게」「김대중을 아십니까」「김대중은 말한다」 등 홍보물 2천여부,볼펜 4백여개를 배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