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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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92년도 마지막 정기세일>
이번 주는 유수한 백화점이 일제히 92년도 마지막 정기세일을 실시한다. 현대·쁘렝땅 등 이미 세일에 들어간 곳도 있으나 대부분은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일제히 세일한다.
이번 세일은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매출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백화점 측과 입점 브랜드가 단합, 할인 폭이 30∼50%에 이르고 참여율도 90%정도로 높아 의류·가정생활용품·식품 등을 구입할 절호의 기회로 전망된다.

<「연중무휴」백화점 늘어>
「연중무휴」영업을 선언한 백화점이 늘고 있다. 신세계가 지난 8월 본점·영등포점의 휴무일을 폐지한데 이어 그랜드백화점이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정기휴무를 폐지했고 뉴코아는 신관과 본관이 번갈아 쉼으로써 사실상 연중무휴 체제로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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