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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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올해 29세인 이찬선씨는 어려운 가정형편에 2년 전 신부전증이라는 진단까지 받고 절망에 빠져있었다. 그러나 친구들이 발벗고 나서 수술비가 마련되었으며 58세의 홍금실씨는 자신의 신장을 주겠다고 나섰다. 생면부지의 두 사람이 만나 장기기증에 이르기까지 생명의 끈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조명, 인간애를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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