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오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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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지난달 4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렸던 유럽의 대중음악 경연대회 『유러비전 송 콘테스트』가 KBS-1TV에서 22일 오후 5시50분부터 2시간동안 녹화 방송된다.
유럽과 아시아 22개국 팀들이 각국을 대표, 참가한 이 대회는 미국 팝 음악을 주로 들어왔던 시청자들이 유럽쪽 대중음악의 면모를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회의 사회는 16세의 나이로 산레모 가요제 그랑프리를 차지했고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미모의 가수 질리올라 칭케티와 지난해 「유러비전 송 콘테스트」우승자 토토쿠트뇨가 공동으로 맡았다.
올해 대상은 『사랑의 폭풍에 빠져』를 부른 스웨덴 가수 카롤라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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