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4일 육군 6월 정기인사에 따른 장군진급 예정자 18명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임기만료되는 군단장 2명의 후임에 1군사령부 참모장 박세환 육군소장(52·ROTC 1기),3군사령부 참모장 이택연 소장(52·육사 19기)이 각각 중장으로 승진 내정됐다.<관계기사 9면>
또 군수사령관에 배일성 소장(육군본부 군수참모부장·육사 18기)이 중장으로 승진내정되는 등 육군소장 3명이 중장으로 진급한다.
이와 함께 2년 보직임기가 만료되는 사단장 7명의 자리에 육사 21,22기 준장 7명이 소장으로 진급내정되고 국방부 법무관리관 장동완 준장 등 4명이 소장으로 진급,모두 11명의 준장이 소장으로 진급된다.
이밖에 육군정훈감에 내정된 배영복 대령(육군 홍보정책실장·ROTC 3기) 등 대령 4명이 준장 진급자로 확정됐다.
육군은 『이번 장군진급심사는 야전경험과 전문지식이 풍부한 인물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진급자에 대한 보직인사는 금명간 단행될 것으로 알려졌다.관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