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공천」 관철시킨 주역/박상천 평민대변인(얼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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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지난해말 여야지방선거법 실무협상대표로 나서 집요한 고집과 법해석을 통해 광역자치단체의 정당공천을 관철시킨 장본인. 협상과정에서 김대중 총재에게 항의한 것이 오히려 점수를 땄다.
20년간 검사로 닦은 합리성과 언변이 돋보이나 다소 공격·다혈질적인 면이 있다. 박희태 민자당 대변인과는 대학고시동기로 한판승부가 볼만 할 듯.
13대 당시 평민연 케이스로 김총재와 인연을 맺었다. 김금자씨(42)와 1남2녀.
▲서울대 법대졸 ▲판사·검사·순천지청장 ▲초선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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