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경영] ‘리얼스마켓’ MZ세대에게 큰 호응 얻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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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지난 22일 서울 성수동에 연 리얼스마켓 전경.

롯데백화점이 지난 22일 서울 성수동에 연 리얼스마켓 전경.

롯데백화점이 연 올해 마지막 ‘리얼스마켓’이 큰 성황을 이뤘다. 리얼스마켓은 환경 정화가 필요한 곳을 찾아 ‘플로깅(쓰레기 줍기)’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행사다. 지난해 다섯 차례 열려 40000여 명이 참여해 2만 리터가 넘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올해는 ‘리얼스마켓’의 대상 지역을 넓히고 횟수도 늘렸다. 2023년 일곱 번째 리얼스마켓은 MZ세대에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젊은 층이 많이 찾는 서울 성수동 일대에서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플로깅을 진행했는데, 많은 이가 동참했다. 사전접수에서 약 300명이 넘는 인원이 지원했고, 행사 당일 MZ세대 참가자는 1000명을 넘었다. 2030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특별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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