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치 상품권 '驚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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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신세계 이마트가 개점 10주년을 맞아 '10년치 상품권'(2천4백만원 상당)을 내건 로또 방식의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오는 6~27일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이마트 매장에서 응모권을 낸 고객 가운데 1천명을 추첨해 순금 10돈 펜던트, 쌀 1백kg, 10만원권 상품권 등을 나눠준다고 2일 밝혔다.

또 1차 당첨자 1천명 가운데 1부터 10까지 숫자 중 5개를 로또 방식에 따라 정해진 순서대로 맞히는 고객에게 10만원짜리 신세계 상품권 2백40장을, 5개 숫자만 맞히고 순서는 틀리는 고객에게 10만원짜리 상품권 24장을 각각 증정한다.

회사 측은 1등 당첨자가 여러명 나와도 전원에게 10년치 상품권을 주며,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재추첨한다고밝혔다.

정현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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