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북한 길주 북북서쪽서 규모 2.4 지진…자연지진으로 분석"

중앙일보

입력

[기상청 제공]

[기상청 제공]

1일 오후 6시 39분 52초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42km 지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41.30도, 동경 129.13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5km다.

이번 지진의 규모는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13번째로 크다.

계기진도는 최대 1이다. 계기진도 1은 대부분 사람은 느낄 수 없지만,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자연 지진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