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하산 군수에 볼멘소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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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강원도는 사정감사와 관련, 수일 내 의원면직 될 것으로 알려진 김인하 평창군수의 후임에 내무부 요직 부서의 K계장이 발령될 것이 확실해지자 자체승진 기회를 막는 처사라며 몹시 불만스런 분위기.
그 동안 내무부와 후속인사 문제를 놓고 끈질긴 승강이를 벌여온 도는 당초 평창군수 후임을 자체승진으로 메우고 일부 군수의 내무부전출이 이뤄질 경우 상당한 인사적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던 것.
한편 도는 현재 지연되고있는 정원문제 조정과정에서 내무부가 도출신 사무관 1명을 받아주도록 강력히 요구 중. 【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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