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짝꿍' 강석-김혜영 음반냈다

라디오 진행자 강석과 김혜영이 앨범을 냈다.

15년동안 매일 MBC FM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를 진행해 온 이들은 최근 '싱글벙글 주부사랑'이라는 제목의 앨범을 발매했다.

성대모사로 전하는 히트 팝송과 생활의 지혜다. DJ들이 발매하는 앨범이 노래에 곁들여진 나레이션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특이한 앨범이라는 평가다.

김이 빠진 콜라를 활용하는 법, 커피 활용법과 식초 활용법 등을 이승만.박정희.전두환 등의 전 대통령 성대모사로 들을 수 있다.

강석.김혜영은 "생활에 필요한 100여 가지의 아이디어가 2장의 CD에 담겨있다"며 "모든 이들에게 즐거운 생활의 지혜가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윤미 기자 [hard@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