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파키스탄 무력충돌 위기/인군이 파키스탄인 3명 사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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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뉴델리ㆍ이슬라마바드 UPI=연합】 인도정부는 5일 카슈미르 지방의 분리독립을 요구하며 인도 국경을 침범한 파키스탄 회교도들에게 발포,3명이 피살됨으로써 인도­파키스탄 관계가 극도로 긴장되고 있다.
이날 인도 스리나가 지방에서는 카슈미르의 분리독립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던 1만여명의 파키스탄 회교도중 일부가 국경을 넘어 인도로 넘어오자 보안군이 총격을 가해 최소한 3명이 숨졌으며 파키스탄 라호르 국경지방에서도 인도군의 발포로 파키스탄 시위자 1명이 사망했다고 인도관리들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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