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장에 양천식씨 내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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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수출입은행장에 양천식(56.왼쪽)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이,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에 홍석주(53.오른쪽)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24일 "청와대 인사추천위에서 양 부위원장과 홍 사장이 각각 1순위로 정해져 정밀검증을 거쳐 내정이 이뤄질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양 부위원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행정고시 16회 출신으로 재정경제부 국제금융심의관, 대통령 금융비서관,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지냈다. 홍 사장은 경복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조흥은행에서 기획부장, 기획.재무본부장, 은행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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