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올림픽 평의회 내달 11일 인니서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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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남북한 단일 팀 구성 문제 등이 의제에 오른 제8회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 (OCA) 총회가 오는 12월11일부터 3일 동안 인도네시아의 휴양지 발리에서 벌어진다.
대한 올림픽 위원회 (KOC)는 이번 총회에 김종렬 위원장, 최만립 부위원장 겸 명예 총무, 조동재 부위원장 등 5명의 대표단을 파견키로 했다.
이들 외에 김종하 OCA부회장도 참석해 남북 체육 회담 진전 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KOC는 이번 총회에서 북경 아시안 게임 개막 6개월 전인 내년 3월까지 남북 단일 팀 구성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셰이크 파히드 OCA회장 (쿠웨이트)에게 협조를 요청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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