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 포기 … LG카드 매각 3파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2면

LG카드 매각이 신한금융지주.농협.하나금융지주 컨소시엄의 3파전으로 판가름나게 됐다. 예비 후보 중 한 곳이었던 SC제일은행은 입찰을 포기했다. LG카드 매각 주간사인 산업은행은 10일 오후 본입찰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이들 세 개 컨소시엄이 입찰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입찰 금액 등 가격 요소와 향후 경영계획 등 비가격 요소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가능한 한 이달 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준호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