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16일 불량주택 밀집지역인 하월곡 3동 산2일대 4만2천4백71평방m (1만2천8백47평)와 상암동 2O일대 23만9천4백70평방m (7만2천4백39평)를 주거환경개선지구로 추가 지정했다.
하월곡 3동은 월곡 제1근린공원 안에 무허가주택 6백68가구가 밀집돼 공원으로 회복시키기가 사실상 불가능한 곳이며, 상암동은 수색 역 맞은편 불량주택 8백59가구가 밀집된 지역이다.
이로써 서울시내 주거환경개선지구는 지난달 지정된 후암동 406일대 7천7백46평방m (2천3백43평)를 포함, 모두 47곳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