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근관 통계청장 중소기업중앙회 방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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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0일(목) 류근관 통계청장이 중소기업중앙회에 내방하여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경제총조사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2021 경제총조사 협력방안 논의

경제총조사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사업체의 규모 및 고용·매출·비용 등 경영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통계청이 주관하고 지자체가 협력해 수행하는 대규모 조사로,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조사 참여가 중요하다.

김기문 회장은 류근관 청장과의 간담에서 “정부 경제정책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2021년 경제총조사의 성공적 실시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경제총조사 외에도 “국가통계 운영을 효율적으로 하고자 통계청에서 추진하는 정책 및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은 국가통계위원회 위원으로서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통계청에서도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는데 힘을 실어주기를 바란다”며, 통계청의 중소기업제품 구매 확대, 표준산업분류 개정 시 신산업 관련 중소기업 의견 수렴·반영 등 중소기업에 대한 관심과 협력을 요청하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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