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 홍보 박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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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은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인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지하철에 게시된 홍보 캠페인.  [사진 현대제철]

현대제철은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인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지하철에 게시된 홍보 캠페인. [사진 현대제철]

현대제철이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인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제고를 위해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홍보 캠페인은 지난 17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인천 시내버스 및 지하철 광고판을 통해 게시된다. 아울러 현장 인증샷 SNS 이벤트도 진행하고 커피박을 활용해 만든 다양한 친환경 상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현대제철

관련 광고는 부평역·인천시청역·작전역·계양역 역사와 인천시 8개 노선의 버스에 게시된다. SNS를 통해 해당 광고 인증샷을 공유하면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현대제철은 2018년부터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지난 3월에 한국생산성본부·환경재단과 함께 인천광역시 및 5개 자치구(중구·미추홀구·남동구·부평구·서구)와 프로젝트 3차 연도 MOU 협약을 체결했다.

커피박은 국내에서만 매년 15만t가량 발생하고 있지만,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생활폐기물로 분류돼 대부분 매립 또는 소각 처리된다. 현대제철은 커피박을 친환경 제품으로 재자원화함으로써 폐기물 감축뿐 아니라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커피박 재활용 사업과 관련한 일자리를 주변의 소외계층에게 제공해 프로젝트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과 같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질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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