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유성에서 잇달아 5중 추돌사고… 1명 경상, 승용차 불타

중앙일보

입력

어버이날이던 8일 천안과 유성에서 잇달아 5중 추돌 사고가 빚어졌다.

천안나들목 인근 5중 추돌사고 현장. 연합뉴스

천안나들목 인근 5중 추돌사고 현장. 연합뉴스

천안, 1명 경상 병원 치료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충남 천안시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천안나들목(서울 방향 342㎞) 인근에서 고속버스와 승합차, 승용차 등 5중 추돌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유성분기점 인근 5중 추돌사고 현장 모습. 연합뉴스

유성분기점 인근 5중 추돌사고 현장 모습. 연합뉴스

유성, 승용차 1대 불타  

같은 날 오후 3시 14분께 호남고속도로 대전 유성분기점 인근 상행선에서 포르테 승용차 등 차량 5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포르테 차량에 불이 나면서 이 일대가 한때 교통체증을 빚었다.

불은 출동한 소방차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두 건의 5중 추돌 사고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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