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국가산업대상] 독자 기술력으로 고성능 케이블·안테나 국산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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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뷰(대표 김병남)가 ‘2021 국가산업대상’ 기술혁신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기술혁신 부문 ㈜센서뷰

센서뷰는 한국을 대표하는 기술선도 기업이다. 글로벌 무선통신 시장의 5G/mmWave(밀리미터파) 분야에서 고성능 케이블, 안테나 제품을 국산화하며 고부가가치 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센서뷰는 고주파 시스템 전송선로 및 고주파 측정장비 시장에서 소재 가공부터 제품화까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5G 리더를 신규 고객으로 유치하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 측정 장비용 고주파 케이블 및 5G 안테나를 국내에서 제조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일본 경쟁사가 독식하던 시장에 센서뷰가 성능을 개선한 mmWave 대역 제품에서 고객사가 요구하는 주요 스펙을 모두 충족하는 등 차별화된 독자 기술력으로 국산화에 성공한 사례다.

송덕순 중앙일보M&P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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