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신규확진 539명… 전날 같은 시간대보다 10명 증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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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추이.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코로나19 확진자 추이.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일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54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된 539명보다 10명 많은 수치다.

집계 마감까지 6시간이 남아있어, 1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는 최소 700명대에 이를 전망이다. 전날엔 오후 6시 이후부터 자정까지 6시간 만에 411명이 증가했다. 12일은 평일보다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이라 전날 처럼 폭증하지는 않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172명, 경기 179명, 인천 53명, 경남 22명, 대구 12명, 충북 9명, 경북·충남·강원 각 8명, 광주·대전 각 6명, 전북 5명, 울산 4명, 전남 3명이다. 세종과 제주에서는 추가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8월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8월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각 시도의 이날 중간 집계 549명 중 수도권이 404명(73.6%)이고, 비수도권이 145명(26.4%)이다.

이달 들어서는 일별로  451명→511명→540명→628명→577명→631명→615명→592명→671명→680명→689명→950명을 기록 중이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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