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교육·훈련 시설인 상무대에서 군인 확진자가 무더기 추가됐다.
도에 따르면 28일 오전 기준 전남 장성에 있는 이 시설에서는 1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는 전날 이 시설에서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육군 장교 A씨(전남 395번)의 접촉자 325명(군인 296명·주민 29명)을 상대로 전수조사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추가 확진자 16명은 모두 군인이며, 주민 접촉자 가운데는 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상무대 포병학교 교육생인 A씨는 지난 12~15일 서울을 다녀온 후 교육을 받기 위해 상무대에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 감염 경로는 파악 중이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