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남 장성 상무대서 군인 17명 코로나19 확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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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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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교육·훈련 시설인 상무대에서 군인 확진자가 무더기 추가됐다.

도에 따르면 28일 오전 기준 전남 장성에 있는 이 시설에서는 1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는 전날 이 시설에서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육군 장교 A씨(전남 395번)의 접촉자 325명(군인 296명·주민 29명)을 상대로 전수조사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8월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8월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추가 확진자 16명은 모두 군인이며, 주민 접촉자 가운데는 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상무대 포병학교 교육생인 A씨는 지난 12~15일 서울을 다녀온 후 교육을 받기 위해 상무대에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 감염 경로는 파악 중이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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