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신규확진 일주일만에 20명대···해외유입 16명·지역 9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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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닫혔던 관중석 출입구가 열렸다. 프로야구 관중 입장 첫 날인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을 찾은 야구팬들이 거리를 두고 앉아 야구를 관람하고 있다. 문체부는 이날 진행되는 프로야구 경기부터 관중석 10%의 규모로 관중을 입장시키기로 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닫혔던 관중석 출입구가 열렸다. 프로야구 관중 입장 첫 날인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을 찾은 야구팬들이 거리를 두고 앉아 야구를 관람하고 있다. 문체부는 이날 진행되는 프로야구 경기부터 관중석 10%의 규모로 관중을 입장시키기로 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25명 나왔다.

5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5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5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5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새로 확인된 확진자는 25명이다.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가 16명, 지역사회 안에서 감염된 사례가 9명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국내 누적환자는 1만4175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이틀 동안 무더기 양성판정을 받았던 이라크 건설 노동자들이 다행히 안정세로 접어들었다. 해외유입 사례 16명 가운데 3명이 이라크 출신이다. 나머지를 국가별로 보면 필리핀(4명), 러시아(3명) 등 순이다. 정부는 앞으로 해외유입 환자에게 치료비를 부과하기로 했다.

지역사회에서 나온 환자는 서울(6명), 경기(2명), 부산(1명) 등 여전히 상대적으로 서울·경기에 집중됐다. 지역사회 발생 환자가 한 자릿수로 보고됐지만 안심하기에는 이른다. 통상 주말 동안에는 코로나19 진단검사 횟수가 떨어져 그만큼 신규 환자는 줄어드는 양상을 보인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5명으로 총 1만2905명이 격리 해제됐다. 격리 중인 환자는 97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4명으로 보고됐다.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희생자는 299명에 달한다. 치명률은 2.11%다.

5월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5월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세종=김민욱 기자kim.minwo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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