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의 증상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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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지적기능이 후천적으로 입게 된 연속적인 손상으로 정의될 수 있다. 이 기능에는 언어, 기억, 시공간능력, 감정, 인지 중 최소한 세 가지 활동이 포함된다. 치매증후군을 진단하는 목적은 다양한 병의 원인을 체계적으로 찾아내고, 가역성과 비가역성 치매유무, 코티컬성인지 서브코티컬(subcortical)성 치매인지, 퇴행성인지 그렇지 않은지를 구별하기 위해서다. 또한 환자에게 신경인지적인 재활치료와 기타 특별한 치료방법을 적용하기 위해서기도 하다.

치매의 진단은 신경심리학적 측면의 문진 및 치료, neurologic 실험 및 neuroimaging 연구와 각종 실험적 연구를 거쳐 진행된다. 치매환자를 단순히 임상 징후나 증후, 심리학적인 문진으로만 판단할 수는 없다. 이 논문에서는 neurologic, neuropsychiatric 증후군이나 다양한 치매증상을 제대로 분류할 수 있는 지표를 제공할 계획이다.

용인노인병원
한일우: 노인정신의학 1997:1(1);34-47

※논문 전문은 mdhouse에서 검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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