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실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90대 여성이 숨졌다. 이로써 대구 사망자는 136명으로 늘었다
9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5분경 대구의료원에서 95세 여성이 사망했다.
이 여성은 지난 2015년 대실요양병원에 입원해 있었으며 지난달 18일 코로나 검사를 해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22일 대구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기저질환으로 고혈압, 심부전, 치매를 앓았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