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일 거창과 고성에서 1명 늘어나 모두 61명이 됐다. 거창 확진자는 신천지 교육생이고, 고성은 지난달 16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를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까지 확진자는 지역별로 창원 17명, 거창 11명, 합천 8명, 김해 6명, 밀양 4명, 거제 3명, 창녕 4명, 진주·양산·고성 각 2명, 남해·함양 각 1명씩이다.
감염경로별로 보면 신천지 교회 관련 28명(신규 2명 포함), 대구·경북 관련 10명, 대한예수교침례회 거창교회 10명, 한마음창원병원 6명, 부산 온천교회 2명, 해외여행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4명이다.
창원=위성욱 기자 w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