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금융] 소비 트렌드 반영, 디지털·온라인 혜택 강화···다섯 가지 라이프스타일 담아 최적의 서비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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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가 생활비 자동 납부 및 디지털 관련 서비스 혜택을 강화한 ‘숫자카드 V4’ 시리즈를 출시했다. [사진 삼성카드]

삼성카드가 생활비 자동 납부 및 디지털 관련 서비스 혜택을 강화한 ‘숫자카드 V4’ 시리즈를 출시했다. [사진 삼성카드]

삼성카드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생활비 자동납부 혜택 및 디지털 관련 서비스 혜택을 강화한 ‘숫자카드 V4’ 시리즈를 출시했다. 지난 2011년 11월 숫자카드 시리즈를 처음 선보인 후 2014년 숫자카드 V2, 2018년 숫자카드 V3를 출시했고, 이후 2년 만에 새로운 버전인 ‘숫자카드 V4’ 시리즈를 내놓았다.

삼성카드

삼성카드는 고객 소비 성향 변화를 분석한 결과 최근 저성장과 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생활비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음에 주목해 ‘숫자카드 V4’에 ‘생활비 자동 납부 혜택’을 추가했다. 아파트 관리비, 도시가스, 통신비, 4대 보험 등 생활비 자동납부 시 합산 금액 10만원당 1000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 주 52시간 도입 등의 영향으로 여가시간에 넷플릭스 등을 통해  디지털 콘텐트를 이용하는 비율이 늘어나고 온라인쇼핑·배달앱 등 온라인 소비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디지털·온라인 관련 서비스에 대해 최대 5% 할인을 제공하는 등 혜택을 강화했다.

삼성카드는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알고리즘 분석을 통해 18개의 최신 소비 유형을 도출하고, 각 소비 유형을 생애주기와 소비 규모에 따라 분석했다. 또 상품별 대상 고객군을 ‘페르소나’로 정의함으로써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보다 정교하고 입체적으로 발전시켜 ‘숫자카드 V4’에 다섯 가지 라이프 스타일로 각각 적용했다. 숫자카드의 ‘페르소나’는 고객 의사결정에 영향을 주는 주요 특성이 집약·정보화된 데이터를 인격의 형태로 상징화한 것이다.

빅데이터를 통한 소비 유형 분석을 통해 V3에서 기혼 남성과 기혼 여성으로 각각 구분했던 라이프스타일을 V4에서는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합쳐 ‘삼성카드 3 V4’로 구성했다. 또한 특정 영역에서 소비가 많은 기혼 남성과 기혼 여성 고객을 위해 기혼 남성의 경우 주유 혜택(6 V4), 기혼 여성의 경우 교육 혜택(5 V4)을 강화한 라이프스타일을 신설해 H/V(High Value)급 상품 2종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외에 25~35세 싱글 남녀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상품(2 V4), 어디서나 편하게 할인받기 원하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상품(4 V4)까지 ‘숫자카드 V4’는 새롭게 정의된 5개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상품별로 대상 고객에게 차별화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전월 실적에서 할인받은 매출을 제외하지 않아 체감 혜택을 높였다.

숫자카드 2~4 V4의 연회비는 국내 및 해외 겸용 모두 2만원이다. H/V급 상품인 5 V4와 6 V4는 국내 및 해외 겸용 모두 3만9000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혜택으로 업그레이드하며 숫자카드를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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